바리스타가 된 먹돼장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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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가 된 먹돼장 일기

일상

by HAbeeen 2021. 12. 17.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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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목표는 잘 못 지키지만
먹고 싶은 음식 먹는건 꼭 해내는 편이야







히히 진짜 진짜 오랜만에 포스팅을 한다!
방금 앞전에 올린 글은 리얼 내 불안감이 낳은 글이라면
이번 글은 그냥 의식의 흐름이다.

사실 블로그를 쓸 때마다 각(?) 잡고 쓴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썼다.
그래서 일처럼 느껴지다보니
점점 미루게 되었다..

너무 바보 같아

일기처럼 꾸준히 쓰자고 마음먹었으면서..
정신 차려ㅜㅠ
일하는 곳에서 이렇게 일하면 너 진작에 잘렸어

그런 의미에서 이제 편하게 쓸거라고~~🤪

소금빵 쥰맛


소금 빵이 한창 유행할 땐 흥 그냥 평범해 보이는 빵인데
뭐 저렇게 난리야?

했던 과거의 나 머리 박아라..

짭쪼름한 겉 부분
향긋한 버터향이 풍기는 촉촉한 안쪽..
리얼 겉바속촉인데 밑은 살짝 그을린…
글 쓰면서 입맛 돈다ㅠ

넘 맛있어서 대구에 있는 가족들 맛보라고
사서 바로 택배로 보내드렸다.

엽봉


안녕하세요 뒷북 전문가입니다.
두둥탁!

엽떡 맛있는 건 원래 알고 있었는데
엽봉?? 왜 이렇게 맛있음??
그다지 기대 안 했는데
엽떡이랑 넘 잘 어울림..
달달하니 짱 맛있어서 담에 또 먹을 듯
교촌에서 허니콤보 따로 안 시켜도 돼서 돈 아끼고
개꿀~~
개인적으로 허니콤보보다 더 좋다.
허니콤보는 너무 달아서 먹다 보면 질리는데
허니콤보보다 덜 달고 덜 기름(?) 져서 계속 들어간다.

가루랑 맛도 고를 수 있어서 선택지도 많은 듯
나는 버터꿀봉 달콤 치즈맛이다.


크림떡볶이도 먹어줘야지


엽떡 진짜.. mㅏ약..
자꾸 생각나..
근데 맛있어🤪

크림떡볶이 매콤한 맛을 먹고 충격 먹어서
트러플 매콤한 맛은 얼마나 맛있을까 해서
시켰다.
무려 베이컨 추가까지 곁들어서

결과는 사진과 같이 영롱하게 왔고
저날 나는 혼자 저걸 박살 냈다.


맞다 저 카페직원이에요


마지막으로 이직(?)했다.
너무 갑작스러운 결말인가?

뭐.. 올해 올렸던 글들에서
계속 퇴직한다는 말을 했으니..
계획대로 8월 말까지
프랜차이즈 피자집 직영점 직원으로 일하다가
그만뒀다.
1년 8개월치 퇴직금 받았고 잘 끝났다.

지금은 브런치카페 홀 매니저를 하고 있다.
3년을 넘게 프랜차이즈에서 일하다가
오래간만에 개인사업장에서 일하니까
느낌이 엄청 다르다.

특히나 직원은 완전 처음..

바리스타 자격증 3년 전에 따 놓고 이제 제대로 사용하는 거
실화인가?

나름 재미있다.
나중에 언젠가 내 가게를 차릴 건데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나중에 자세히 일 구한 과정이랑
배운 점, 느낀 점 등등을 쓰.. 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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