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가 된 먹돼장 일기
다른 목표는 잘 못 지키지만
먹고 싶은 음식 먹는건 꼭 해내는 편이야
히히 진짜 진짜 오랜만에 포스팅을 한다!
방금 앞전에 올린 글은 리얼 내 불안감이 낳은 글이라면
이번 글은 그냥 의식의 흐름이다.
사실 블로그를 쓸 때마다 각(?) 잡고 쓴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썼다.
그래서 일처럼 느껴지다보니
점점 미루게 되었다..
너무 바보 같아
일기처럼 꾸준히 쓰자고 마음먹었으면서..
정신 차려ㅜㅠ
일하는 곳에서 이렇게 일하면 너 진작에 잘렸어
그런 의미에서 이제 편하게 쓸거라고~~🤪
소금 빵이 한창 유행할 땐 흥 그냥 평범해 보이는 빵인데
뭐 저렇게 난리야?
했던 과거의 나 머리 박아라..
짭쪼름한 겉 부분
향긋한 버터향이 풍기는 촉촉한 안쪽..
리얼 겉바속촉인데 밑은 살짝 그을린…
글 쓰면서 입맛 돈다ㅠ
넘 맛있어서 대구에 있는 가족들 맛보라고
사서 바로 택배로 보내드렸다.
안녕하세요 뒷북 전문가입니다.
두둥탁!
엽떡 맛있는 건 원래 알고 있었는데
엽봉?? 왜 이렇게 맛있음??
그다지 기대 안 했는데
엽떡이랑 넘 잘 어울림..
달달하니 짱 맛있어서 담에 또 먹을 듯
교촌에서 허니콤보 따로 안 시켜도 돼서 돈 아끼고
개꿀~~
개인적으로 허니콤보보다 더 좋다.
허니콤보는 너무 달아서 먹다 보면 질리는데
허니콤보보다 덜 달고 덜 기름(?) 져서 계속 들어간다.
가루랑 맛도 고를 수 있어서 선택지도 많은 듯
나는 버터꿀봉 달콤 치즈맛이다.
엽떡 진짜.. mㅏ약..
자꾸 생각나..
근데 맛있어🤪
크림떡볶이 매콤한 맛을 먹고 충격 먹어서
트러플 매콤한 맛은 얼마나 맛있을까 해서
시켰다.
무려 베이컨 추가까지 곁들어서
결과는 사진과 같이 영롱하게 왔고
저날 나는 혼자 저걸 박살 냈다.
마지막으로 이직(?)했다.
너무 갑작스러운 결말인가?
뭐.. 올해 올렸던 글들에서
계속 퇴직한다는 말을 했으니..
계획대로 8월 말까지
프랜차이즈 피자집 직영점 직원으로 일하다가
그만뒀다.
1년 8개월치 퇴직금 받았고 잘 끝났다.
지금은 브런치카페 홀 매니저를 하고 있다.
3년을 넘게 프랜차이즈에서 일하다가
오래간만에 개인사업장에서 일하니까
느낌이 엄청 다르다.
특히나 직원은 완전 처음..
바리스타 자격증 3년 전에 따 놓고 이제 제대로 사용하는 거
실화인가?
나름 재미있다.
나중에 언젠가 내 가게를 차릴 건데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나중에 자세히 일 구한 과정이랑
배운 점, 느낀 점 등등을 쓰.. 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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