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무기력 그 사이
벌써 2021년이 얼마 안 남음
나 뭐했냐?
올해 분명 블로그 열심히 하고..
유튜브 채널도 열심히 하고..
뭐뭐뭐 한다 했는데
항상 12월이 되면 연말 느낌이 물씬 들면서
설레면서 현타가 몰려든다.
나이를 1살씩 먹으면서 내가 뭐했나 되돌아보면서
그냥 흘려보낸 시간이 너무 아깝고
나를 원망하게 된다.
끝없이 우울해진다.
그나마 자취하기 전에는 우울하지만
혼자가 아니라서 서로 말뿐일 지라도
새해 복 많이 받아
내년에도 잘 부탁해
등등
주고받지만 혼자 있게 된 후 자괴감에
미칠듯한 우울함이 몰려와
혼자 침대 위에서 불 끄고 눈물범벅으로 스마트폰을 본다.
그나마 지금은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서 조금은 낫지만
아직도 불만족스러운 내 모습에
내년이 진짜 마지막이란 마음으로
불타오를 것을 다짐한다.
제발 정신 차리자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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